2012년 9월 30일 일요일

1.1-1 마이크로 프로세서

2012년 현재,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다양한 형태로 컴퓨터라는 것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가정(한국)에 컴퓨터 한 대 정도는 좋은 책상에 놓여져 있다. 
그뿐인가? 우리의 거실의 한쪽벽을 차지하고 있는 텔레비전도 스마트TV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지고 있지 않은가? 스마트TV가 각광받기 전에는 각 통신사에서 가입해서 사용하는 셋톱박스 형태의 IPTV(VoIP TV)가 있었다. 
그것들도 컴퓨터이다. 

그러면, 컴퓨터에 대해서 좀더 정확히 집어보기로 하자.

컴퓨터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하는데, 뜬금없이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첫번째 장의 천번째 단원의 첫 소제목으로 시작하고 있다. 

대체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시작하고 있을까?


백과사전(두산,네이버백과사전 참고)을 보면 “컴퓨터의 산술논리연산기, 레지스터, 프로그램 카운터, 명령디코더, 제어회로 등의 연산장치와 제어장치를 1개의 작은 실리콘 칩에 모아놓은 처리장치를 말한다. 
주기억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명령을 해석하고 실행하는 기능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 컴퓨터의 여러가지 기능들을 한 개의 작은 실리콘 칩에 모아놓은 것이다. 
위 그림의 사작형의 작은 칩안에 산술처리, 명령처리, 제어회로, 연산장치, 제어장치들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컴퓨터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의 책상에 놓여있는 데스크탑 컴퓨터나 랩탑(노트북)컴퓨터를 생각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것들은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그렇다면, PC라는 이 단어에는 Personal이 아닌 다른 Computer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바로 전에 언급한 이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는 모든 기기들이 바로 컴퓨터들이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PC에도 똑같이 이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들어있다. 
PC에는 대부분 Intel사에서 개발한 마이크로 프로세서(X86계열의 CPU라고 부르는)가 들어있다. 

결국, 모든 컴퓨터에는 이 마이크로 프로세서라는 것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다양한 회사들에서 개발하고 제조하고 있다.

세탁기에도, 텔레비전에도 ,디지털 카메라에도, 프린터에도, 복사기에도, 냉장고에도, 에어콘에도, 청소기에도 하다못해 리모컨에도 들어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수없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들어있다.
지금 우리는 마이크로 프로세서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21세기가 되면서 새롭게 다시 떠오르고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있다.
백과사전 (두산,네이버백과사전 참고) 에는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이라고 요약되어 있다.

방금 설명한 바로 이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탑재된 장치들 하나하나가 모두 컴퓨터라면 거의 비슷한 환경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제는 이러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터들이 모두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비로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조금씩이지만 인터넷에 연결되는 냉장고, 보일러, 경보장치, 보안 카메라 등이 개발되고 출시되고 있다.



다음은 PC의 Firmware라고 할 수 있는 BIOS에 대해서 다룹니다.
컴퓨터 시스템, 특히 PC(Personal Computer)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자 합니다.
나중에 강의 및 교육을 위한 자료로써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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